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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야구, 혹사의 기준에 답한다

    그랬던 적이 있었다. 세밀한 ‘스몰볼’의 일본식 야구와 화끈한 ‘빅볼’의 메이저리그식 야구가 경쟁을 펼친 줄 알았던 시절 말이다. 2000년대 후반 김성근 감독이 이끌던 SK 와이번스와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지휘봉을 쥐었던 롯데 자이언츠는 야구 스타일에서 대척점에 있었다. SK 재임 시절 김 감독의 야구 스타일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경계가 없는 투수 보직과 혹사 논란은 여전했다.

    다만, 결과가 달랐을 뿐이다. SK 재임 시절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결과물로 모든 논란을 잠재웠다. ‘결과만 낸다면 어떤 과정이라도 정당화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전병두, 이승호, 정우람, 채병룡 등 당시 SK 주축 투수들은 마치 기계처럼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또 던졌다. 한 야구 관계자는 “SK 감독일 때도 혹사 논란이 많았지만, 한화에선 당시보다 ‘투수 과부하’가 더 심각해진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1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김성근식 혹사 야구’는 아직 현실 속에 있다. 수술 경력이 있는 신인 투수의 마구잡이식 기용은 ‘어깨 관절 와순 손상’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감독의 지시대로 매번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불펜 투수는 2년 연속 100이닝 소화를 앞두고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다. 무서운 건 벼랑 끝으로 몰리는 투수들이 더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점은 따로 있다. 감독 스스로가 혹사의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8월 23일 경기 전 어깨 부상을 입은 ‘영건’ 김민우 질문을 받았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투수는 팀이 필요로 할 때 경기에 나가는 것이다. 혹사의 기준이 무엇인가 묻고 싶다”며 되레 반문했다. 김민우의 부상과 관련해선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김민우의 어깨 손상과 혹사는 관계가 없다는 뜻을 돌려 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불펜 투수들은 얼마나 공을 던졌나

    소프트호크 뱅크스의 마무리 투수 사파테. 53경기에 51.2이닝으로 팀 불펜진에서 가장 많은 투구를 소화했다(사진=소프트뱅크)

    소프트호크 뱅크스의 마무리 투수 사파테. 53경기에 51.2이닝으로 팀 불펜진에서 가장 많은 투구를 소화했다(사진=소프트뱅크)

     

    일본에서 고교 때까지 선수로 뛴 김 감독은 ‘일본식 스몰볼’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데이터 야구’와 ‘벌떼 야구’로 포장됐고, 김 감독이 일본 야구 스타일을 대표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됐다. 하지만, 아니다. 김성근식 야구는 과거 영상에나 찾아볼 수 있는 ‘철지난 옛날 이야기’다. 당장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기록만 살펴봐도 김 감독과 같은 마운드 운영을 하는 팀은 찾을 수가 없다. 김 감독이 궁금해하는 혹사의 기준은 김 감독이 동경하는 일본 야구의 기록이 답해줄 수 있지 않을까.

    일본 프로야구 각 팀의 이닝 소화 상위권 불펜 투수들의 기록(8월 23일 기준)을 살펴보자. 먼저 이대호가 활약했던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올 시즌 퍼시픽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112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주요 불펜 투수들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소프트뱅크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소프트뱅크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유명한 오오타니 쇼헤이의 소속팀 닛폰햄 파이터스는 퍼시픽 리그 2위다. 113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주요 불펜 투수들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니폰햄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니폰햄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한국 투수 이대은이 뛰는 지바 롯데 마린스는 퍼시픽리그 3위다. 114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주요 불펜 투수들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지바롯데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퍼시픽 리그 상위 3팀의 불펜진을 살펴보면 꽤 많은 경기를 소화했음에도 60이닝을 넘긴 불펜 투수는 한 명도 없었다. 개인 등판 기록을 고루 살펴봐도 3연투 이상을 소화한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다. 한 경기 이닝 소화에서도 최대한 1이닝 이내로 투구하도록 관리하는 상황이다.

    선발이 약하면 어쩔 수 없다?

    한화 투수 송창식은 웬만한 선발 투수와 비교해도 이닝 소화에서 밀리지 않는다. 불펜 보직임에도 벌써 100이닝에 육박하고 있다(사진=한화)

    한화 투수 송창식은 웬만한 선발 투수와 비교해도 이닝 소화에서 밀리지 않는다. 불펜 보직임에도 벌써 100이닝에 육박하고 있다(사진=한화)

     

    퍼시픽리그의 반대편 리그인 센트럴 리그는 다른 게 있을까. 60이닝을 넘긴 불펜 투수들이 몇몇 있지만, 퍼시픽리그와 크게 다른 점은 보이지 않는다.

    히로시마 카프(센트럴 리그 1위-116경기 소화)

    히로시마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히로시마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센트럴 리그 2위-113경기 소화)

    요미우리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요미우리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한신 타이거즈(센트럴 리그 4위-117경기 소화)

    한신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한신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이 시점에서 떠올릴 수 있는 김 감독의 주장이 있다. “선발 투수가 못 버텨주니 어쩔 수 없다”는 김 감독의 해명이다. 선발진이 약하니 불펜 투입이 빨라지고,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선발진이 허약하면 한화와 같이 ‘마구잡이 투수진’을 운영할까. 양대 리그 평균자책 최하위 두 팀의 불펜 기록을 살펴보자.

    오릭스 111경기 소화(퍼시픽리그 평균자책 최하위 4.03, QS 5위 57회)

    오릭스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오릭스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야쿠르트 117경기 소화(센트럴리그 평균자책 최하위 4.90, QS 최하위 51회)

    야쿠르트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야쿠르트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상기 두 팀 모두 일본 프로야구에서 마운드가 좋지 않은 팀이다. 선발진의 퀄리티 스타트(QS, 6이닝 3실점 이하)기록도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하지만, 선발진의 실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상황에서도 불펜진의 이닝 소화가 다른 상위권 팀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선발진이 부진하다고, 무리한 퀵후크와 핵심 불펜 투입을 남발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10,000구를 넘긴 한화 불펜의 현실

    한화 투수 권혁은 2년 연속 100이닝 소화을 앞두고 있었다. 철완과도 같았던 그도 결국 무너졌다(사진=한화)한화 투수 권혁은 2년 연속 100이닝 소화을 앞두고 있었다. 철완과도 같았던 그도 결국 무너졌다(사진=한화)

     

    이제 한화의 올 시즌으로 돌아가 보자. 한화는 8월 24일 기준 112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팀 평균자책 9위(5.80), 퀄리티 스타트 최하위(17회)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선발진은 443이닝, 불펜진은 561이닝을 소화했다. 유일하게 불펜진의 이닝 소화가 선발진보다 많은 팀이 한화다. 올 시즌 한화 불펜진은 10,00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1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10,000개 이상의 공을 던졌다.

    한화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한화 주요 불펜투수 기록(그래픽=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일본 프로야구팀들의 불펜진 기록을 머리에 새기고, 위 한화 불펜진의 기록을 살펴본다면 얼마나 심각한 마운드 운영인지 곧바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송창식과 권혁의 혹사는 심각한 수준이다. 2년 연속 100이닝 소화를 앞뒀던 권혁은 팔꿈치 통증으로 24일 1군에서 말소됐다. 24일 경기에도 등판한 송창식이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는 게 신기할 정도다. 심수창과 장민재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쉼 없이 공을 던지고 있다.

    심수창은 8월 들어 기괴한 투구 일정까지 받아들여야 했다. 8월 4일 KIA전(3.2이닝)에서 선발 등판한 심수창은 3일 뒤인 7일 NC전(1.1이닝)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이틀을 쉰 뒤 10일 삼성전(2이닝)에서 다시 선발 등판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3일 뒤인 13일 KIA전(4이닝) 선발 투수는 또 다시 심수창이었다. 다시 불펜으로 돌아온 심수창은 15일부터 21일 사이엔 5연투까지 소화했다. 프로야구에선 좀체 상상하기 힘든 기용 방식이었다.

    더 섬뜩한 점은 이제 KBO리그가 막판을 향해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가을 야구를 위한 승부처라는 이유로 불펜 혹사를 더욱 정당화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잇따른 연투와 등판 과다 등으로 관리를 못 받은 불펜진은 점점 지쳐가고 있다. 큰 부상의 위험성도 점점 커진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소중한 선수를 허망하게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구단 역시 선수가 소중한 자산인 만큼 비상식적이고도 전근대적인 투수진 운용으로 선수들을 잃고 싶어하지 않는다.

    앞에서 기술했듯 현대 일본 프로야구에선 김성근식 야구는 어디에도 없다. 한화보다 경기를 더 많이 소화한 팀이 수두룩하지만, 한화 같은 혹사의 느낌을 받긴 어렵다. “어깨는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는 김 감독의 얘기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아니 차라리 미신에 가깝다. 2016년 한화의 야구는 한 마디로 ‘국적 불명의 야구’다. 김성근식 야구 역시 일본식이 아닌 세상 어디에도 없는 ‘김성근식 야구’일 뿐이다.

    김성근 한화 감독이 질문한 “혹사의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하겠다. 지난해와 올 시즌 김 감독의 투수진 운영이 바로 혹사의 기준이다.


  • 일본서 ‘단맛 쓴맛 8년’…이승엽 돌아온다

    2004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던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8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로 복귀한다.

    이승엽의 아버지 이춘광씨는 19일 “승엽이가 일본 생활을 끝내고 내년 한국에 오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18일 소프트뱅크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팀이 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뒤 오릭스에서 더는 선수로 뛰지 않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이승엽은 오릭스와 연봉 1억5천만엔(22억원)에 2012년까지 계약했는데 올 시즌 성적을 내지 못함에 따라 남은 기간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이 국내에 복귀하면 원 소속팀이었던 삼성에서 뛸 것이 확실시된다. 이춘광씨도 “오릭스의 외국인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 강했고, 지난 5월 승엽이의 둘째 아들이 태어난 뒤 자식 양육 문제로 고민이 있어 귀국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엽의 국내 복귀 소식에 삼성 구단은 조만간 영입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송삼봉 삼성 단장은 “한국시리즈가 끝나면 바로 이승엽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말해 다음달 초 이승엽의 삼성 입단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의 경북고 선배이기도 한 류중일 감독 역시 올해 초 “이승엽을 일본에서 데려오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승엽은 오릭스에 입단한 올해 3년 만에 주전 1루수로 뛰었지만 122경기에서 타율 0.201(394타수 72안타 15홈런), 51타점 28득점으로 부진했다.

    2004년 2년간 5억엔을 받고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지바 롯데에 입단한 이승엽은 이듬해 일본시리즈에서 홈런 3개를 쳐내며 지바 롯데의 31년 만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 활약으로 이승엽은 2006년 센트럴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했고, 타율 0.323, 41홈런, 108타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요미우리와 4년간 30억엔 재계약에 성공한 이승엽은 왼손 엄지 수술과 무릎 통증 등 부상을 겪으며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1·2군을 넘나들다가 결국 지난해 오릭스로 팀을 옮겼다. 이승엽의 일본 통산 8년간의 성적은 타율 0.257, 홈런 159개, 타점 439개다.

    오릭스, 이대호 영입 뜻

    한편 일본의 <데일리스포츠> 인터넷판은 오릭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선수가 되는 이대호(롯데)를 영입할 뜻이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일본 진출에 뜻을 두고 있는 이대호는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롯데와 오릭스 두 구단을 상대로 협상을 벌여 이해득실을 따질 것으로 보인다.

     


  •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다양한 ‘징크스’

    운동선수, 특히 야구선수들은 타 종목에 비해 징크스가 많다.

    징크스(Jinx)의 사전적 의미는 ‘재수없는 일 또는 불길한 징조의 사람이나 물건’이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통용되는 징크스의 의미는 비단 재수없는 일뿐만 아니라 특정 행동을 했을 때 일어나는 좋은 결과도 이에 포함된다.

    한국프로야구 삼성의 외야수 박한이(35)가 2003년부터 유지하고 있는 타석에서의 ‘준비동작 징크스’는 유명하다. 그는 매번 타석에 들어서면 ‘배팅 장갑을 조이고-소매를 걷고-야구배트를 닦고-발로 땅을 비비고-바닥의 금을 지운 후 야구배트로 바닥에 선을 긋는 행동’을 한다. 이 모든 동작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4초.

    하지만 지난 2010년 개정된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의 규정으로 타자들에게 허용된 타석에서의 준비시간이 12초로 제한되자 박한이는 이 중 몇 가지 동작을 생략했다. 그러자 박한이는 안타를 못 치는 등 성적이 나빠졌고 다시 모든 동작을 최대한 빠르게 실행, 12초 안으로 맞췄다.

    징크스 덕이었을까? 박한이는 지난 8월 1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100번째 안타를 쳐 무려 14년 연속 시즌 세 자릿수 안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양준혁(은퇴)이 보유하고 있는 16년 연속 시즌 100안타 기록에 이은 한국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징크스는 현역선수에게만 국한된 게 아니다. 감독이나 코치 등 지도자들의 징크스도 현역선수와 별반 다르지 않다. ‘야신(野神)’이란 애칭으로 유명한 김성근(72) 고양 원더스 감독도 징크스 신봉자로 유명하다.

    김 감독은 두산의 전신인 OB 코치 시절 노란 팬티를 입고 치른 경기에서 승리하자 연승을 위해 그 팬티를 빨지 않고 계속 입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다.

    김 감독은 또 과거 SK 감독 시절에는 승리한 날 했던 모든 일을 다음 경기 때도 똑같이 반복했다. 여기에는 숙소에서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경로도 포함됐는데 만약 경기에서 지면 다음날 바로 이동경로를 바꿨다고.

    이 때문에 김 감독의 차를 몰던 기사는 SK가 연패를 당하며 성적이 좋지 않을 때는 짧은 거리를 두고 매번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하는 수고를 반복했을 만큼 승리를 향한 김 감독의 열정과 징크스는 유별나다.

    그렇다면 야구의 종주국인 미국은 어떨까? 세계 최고의 야구선수들만 뛸 수 있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도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

    승리를 위해 미신마저 숭배한 조 매든 탬파베이 감독

    조 매든 탬파베이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메이저리그 명장이다. 하지만 그도 미신을 신봉한다.

    2006년부터 약팀 탬파베이의 지휘봉을 잡은 조 매든(60) 감독은 그동안 탬파베이를 수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을 만큼 지도력이 뛰어난 감독이다. 그는 이런 지도력을 인정받아 2008년과 2011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하지만 매든 감독도 징크스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매든 감독은 지난 6월 탬파베이가 12연패를 당하는 등 올 시즌 성적 24승 41패 승률 0.369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하자 묘수를 꺼내들었다. 다름 아닌 인디언 심령술사 헨리(77)를 야구장으로 초대해 그에게 탬파베이의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 있는 나쁜 기를 몰아내 달라고 부탁한 것.

    매든 감독은 당시 탬파베이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헨리는 이 지역에 오래 거주한 이로 지난 80년대에는 기우제를 통해 비를 내리게 한 인물”이라며 “헨리는 우리가 알 수 없는 묘한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의 도움으로 탬파베이가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든 감독의 부탁으로 야구장을 둘러본 심령술사 헨리는 “이곳의 기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며 “나쁜 기는 몰아내면 된다”고 말했다. 헨리는 또 “나의 심령비법을 공개할 순 없지만 나 역시 향후 이곳 탬파베이 구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심령술사가 다녀간 날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21세기 문명시대에 심령술사에게 도움을 청한 탬파베이 구단의 행보를 두고 미국 현지에서는 “말도 안 된다”와 “오죽했으면”이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미신에 의지할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연습을 더하라”며 비꼬기도 했다. 탬파베이는 8월 초 기준 올 시즌 성적 55승 5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5개 팀 가운데 4위에 올라 있다. 최하위는 면했지만 여전히 부진하다.

    메이저리그는 미국 선수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선택된 최고의 야구선수들이 모인 곳이다. 다양한 인종이 존재하는 만큼 선수 개개인의 징크스도 매우 다채롭다.

    먹을 것과 관련된 징크스

    LA 다저스의 에이스이자 류현진(27)의 팀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27)도 독특한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기자가 커쇼를 처음 인터뷰한 것은 지난 2012년으로 류현진이 미국에 진출하기 전이었다. 당시 커쇼에게 징크스에 대해 묻자 그는 “경기 전 칠면조 샌드위치를 먹는 등 승리하던 날 했던 행동을 반복하는 징크스가 있다”며 “하지만 미신을 믿지 않는다. 그저 단순한 습관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커쇼는 뛰어난 야구실력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훌륭한 인품을 지닌 선수로도 유명하다. 커쇼는 8월 중순 기준 올 시즌 13승 2패 평균자책점 1.8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승수는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부문 2위, 평균자책점은 1위에 올라 있다. 이 때문에 커쇼는 벌써부터 올 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 상(Cy young award)’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그도 먹는 것 하나만큼은 소탈하다.

    커쇼는 평소 클럽하우스 내에서 시리얼과 바나나로 아침을 해결하고 점심은 샌드위치와 과일로 때우는 등 뛰어난 실력과 재력에 비해 먹는 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다만 등판한 날은 체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그날만큼은 “경기 후 한 상 제대로 차려 먹는다”고 한다.

    먹는 것과 관련된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선수는 커쇼 외에도 많다. 커쇼의 팀 동료인 포수 팀 페데로위츠(27)도 그중 한 명이다. 페데로위츠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징크스가 심한 편”이라고 운을 뗀 뒤 “경기장에 도착하면 정해진 시각에 특정한 일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경기 전에 먹었던 음식을 계속 반복적으로 먹는 등 미신을 많이 믿는 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에서 뛰었던 내야수 스킵 슈마커(34)의 먹는 것과 관련된 징크스도 특이하다. 작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올 초 신시내티로 이적한 슈마커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경기 전 특정 음식을 먹는 등 나 또한 징크스가 많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하나 둘 없어지더라”고 말했다.

    슈마커는 이어 “다만 아직도 경기 전 일정한 시각에 몸을 풀거나 배팅연습을 하는 것들은 유지한다”며 “아울러 한 가지가 더 있는데 그것은 매 경기 시작 정확히 15분 전에 특정상표의 에너지드링크를 반드시 챙겨 마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신수(32·텍사스)의 팀 동료인 투수 데릭 홀랜드(28) 역시 먹는 것과 관련된 징크스가 있다. 그는 지난해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승리투수가 된 날 입었던 옷과 먹었던 음식을 다음 등판 때도 입고 먹는다”고 말했다.

    홀랜드는 200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5라운드(전체 748번)에서 텍사스에 지명돼 간신히 프로에 진출했을 만큼 무명이었다. ‘홀랜드에게 왼손투수라는 희소성마저 없었다면 지명되지 못했을 것’이란 말이 있었을 정도.

    하지만 그는 프로에 진출한 후 부단한 노력을 통해 텍사스의 제2 선발 자리를 맡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투수로 성장했고 지난겨울 추신수의 텍사스 입단을 누구보다도 반겼다. 그러나 홀랜드는 오프시즌 때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와 장난을 치다 계단에서 굴러 발목을 크게 다쳤다. 이 때문에 올 시즌에는 아직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한 채 재활에만 집중하고 있다.

    음악과 관련된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

    탬파베이 투수 맷 무어. 그는 등판하기 전 항상 헤비메탈 음악을 듣고 마운드에 오르는 징크스가 있다.

    탬파베이의 선발투수 맷 무어(25)는 등판하기 전에 항상 헤비메탈 음악을 듣고 마운드에 오른다. 기자가 무어에게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그는 “헤비메탈 음악의 강력한 비트나 사운드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심장박동이 더 강하게 뛰고 그러다 보면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상대 타선을 제압하고픈 승부사 기질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추신수의 팀 동료였던 신시내티 투수 맷 레이토스(27)도 음악과 관련된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레이토스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등판하는 날은 좋아하는 노래 한두 곡을 계속 반복해서 듣는 징크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이런 징크스는 홈경기에서만 유효하고 원정경기 때는 다른 것은 안 하고 오직 야구에만 집중하는 것이 징크스”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차세대 거포로 성장한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23)도 경기 전 음악을 챙겨 듣는 징크스가 있다. 그는 약관(弱冠)의 나이였던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그해 타율 0.326(2위) 30홈런 49도루(1위) 129득점(1위)이란 빼어난 성적을 올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빅리그 데뷔 첫해에 올스타에 뽑힌 것은 물론 그 어렵다는 ‘30(홈런)-30(도루)’을 달성해 최고의 거포에게 주는 실버슬러거 상도 수상했다.

    트라웃은 메이저리그 2년차였던 작년에도 타율 0.323 27홈런 33도루 97타점을 올려 빅리그 첫해의 성적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3년차인 올해도 8월 초 기준 타율 0.298 25홈런 82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의 소속팀 에인절스는 이런 트라웃의 실력과 가치를 인정해 올 초 그와 1억4450만 달러(약 1448억원)에 서둘러 6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3년차 선수에게 이런 파격적인 계약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트라웃은 작년 스프링캠프 때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시합 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푸는 것 외에 특별한 징크스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별히 선호하는 음악 장르는 없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즐겨 듣는 잡식성”이라고 말하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트라웃은 또 당시 한국어로 쓰인 기자의 인터뷰 질문지를 발견하고는 “이것이 한국어냐?”며 신기해했다. 그는 또 기자의 질문지를 빌려 주위에 있던 동료들에게 “한국어 읽을 줄 알아?”라고 장난을 치는 등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는 강타자의 모습이 아닌 자신의 나이에 걸맞은 장난기 많은 청년의 모습도 보여줬다.

    추신수의 이적을 무색하게 만든 ‘大盜’ 해밀턴의 징크스는?

    메이저리그 차세대 ‘대도’로 떠오른 신시내티 중견수 빌리 해밀턴. 그는 신세대답게 음악과 춤을 즐기는 징크스가 있다.

    음악과 춤이 함께인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선수도 있다. 신시내티의 중견수 빌리 해밀턴(24)이 그렇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 해밀턴은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전국구 스타로 각광을 받았다. 2012년 해밀턴이 세운 마이너리그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 때문이다. 당시 해밀턴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도루 155개를 성공했는데 이는 빈스 콜맨(53)이 1983년에 세운 도루 기록 145개를 29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해밀턴은 작년 스프링캠프 때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경기 전 라커룸에서 팀 동료들을 모아 원형으로 세워놓고 그 가운데 들어가 춤을 추면서 흥을 돋우는 일을 하는 징크스가 있다”며 “그렇게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한바탕 춤을 추면 나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가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지난겨울 추신수가 텍사스로 이적함에 따라 올해부터 신시내티의 주전 1번 타자와 중견수 자리를 꿰찬 해밀턴은 8월 기준 타율 0.271 6홈런 43타점 43도루를 기록 중이다. 도루는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올라 있어 경우에 따라 해밀턴은 메이저리그 풀타임 첫해에 도루 부문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해밀턴이 빅리그 풀타임 첫해에 그것도 추신수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톱타자 역할과 중견수 자리를 훌륭히 메우자 신시내티 지역 언론들은 “지난겨울 몸값이 높아진 추신수를 잡지 않고 해밀턴으로 대체한 것은 신시내티 구단의 영리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텍사스로 이적한 추신수는 이적 첫해인 올 8월 기준 타율 0.238 10홈런 36타점 3도루로 극히 부진한 상태. 메이저리그 10년차인 베테랑 추신수가 신인 해밀턴에 앞서는 것은 홈런밖에 없다.

    한나한, “같은 곳에서만 주차, 샤워한다”

    추신수의 절친으로 유명한 신시내티 내야수 잭 한나한. 그는 다수의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추신수의 동료였던 신시내티 내야수 잭 한나한(34)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징크스가 무척 많다”며 “안타를 치거나 팀이 연승을 하면 늘 같은 장소에 주차하거나 샤워도 꼭 동일한 장소에서만 한다”고 말했다. 한나한은 이어 “집에서 야구장으로 가는 길도 늘 같은 곳으로만 다닌다. 그러다 슬럼프에 빠지거나 팀 성적이 안 좋아지면 전부 다 바꾼다”고 말했다.

    한나한은 지난 2011년 추신수와 함께 클리블랜드에서 뛸 때 추신수가 캔자스시티 투수의 공에 맞아 양팀 선수들 간에 벤치클리어링(Bench clearing)이 일어나자 마치 자기 일처럼 흥분해 제일 먼저 필드로 달려나갔다. 당시 동료들이 한나한을 말리지 않았다면 추신수를 맞힌 투수와 주먹다짐이 일어날 수도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었다.

    한나한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팀 동료이자 개인적으로 친한 친구이다. 물론 경기장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자주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그해 유독 추신수가 공에 맞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심기가 불편했는데 같은 투수가 또다시 추신수를 맞혀 화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기자가 한나한에게 “향후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한다면”이라고 묻자 그는 주저 없이 “그럼 또다시 제일 먼저 필드로 달려나갈 것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추신수가 지난겨울 신시내티를 떠나 텍사스로 이적해 추신수를 향한 한나한의 동료애는 당분간 보기 힘들 전망이다.

    올 시즌 류현진의 퍼펙트(Perfect) 경기를 무산시킨 신시내티 3루수 토드 프래지어(28)의 징크스도 유별나다. 그는 지난 6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유니폼 안에 특별한 셔츠를 챙겨 입는 징크스가 있다”고 운을 뗀 뒤 “경기가 시작되면 파울라인을 밟고 다니지 않는 징크스도 있다”며 “이는 야구를 처음 시작한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프래지어는 또 지난겨울 신시내티를 떠나 텍사스로 이적한 옛 동료 추신수를 그리며 “추(신수)는 정말 훌륭한 야구선수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그와 함께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는 속내도 털어놨다.

    양말과 관련된 징크스도

    탬파베이 선발 제러미 헬릭슨. 그는 등판하는 날 항상 양말 두 짝을 포개어 신고 마운드에 오른다.

    탬파베이의 선발투수 제러미 헬릭슨(27)의 징크스도 독특하다. 헬릭슨은 징크스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등판하는 날은 항상 양말 두 짝을 포개어 신는 징크스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특별한 양말을 정해 놓은 건 아니고 아무 양말이나 등판하는 날은 항상 두 짝씩 포개어 신고 마운드에 오른다”고 말했다.

    양말과 관련된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선수는 또 있다. 클리블랜드 소속의 지명타자 제이슨 지암비(43)가 그렇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경력 20년째인 지암비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전 양말을 신을 때는 늘 왼쪽부터 신고 야구장에 나갈 때는 항상 오른발부터 땅에 닿게 하는 등 징크스가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나이가 드니 어느 때부터 안 하게 되더라”며 푸근한 미소를 지었다.

    징크스의 일종인 ‘루틴(행동 패턴)’에 집착하는 선수들

    다저스 포수 A. J. 엘리스. 그 또한 같은 일을 정해진 시각에 하는 징크스가 있다.

    지암비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평균 수명이 6년(5.6년)도 채 되지 않는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만 20년째 현역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한다. 1995년 오클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성장했고, 특히 2000년에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43개)과 타율 0.333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됐다.

    이후 뉴욕 양키스-오클랜드-콜로라도를 거쳐 지난해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지암비에게 예전의 화려함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대타로 나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아울러 그의 오랜 빅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을 리드하는 것만으로도 팀 전력에 큰 힘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프로야구 LG의 마무리 투수 봉중근(34)은 팀이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어 자신이 등판할 가능성이 적은 날에도 평소처럼 5회에 몸을 푼다. 그리고 6회에는 비타민을 먹고 7회에는 커피를 마시는 등 자신이 정한 루틴을 꾸준히 지킨다.

    롯데의 외야수 손아섭(26)은 경기 전 항상 조용한 곳을 찾아가 10분간 명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경기 전 명상을 하고 나면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삼성의 내야수 강명구(34)는 경기 전에 항상 샤워를 한 뒤 ‘언더셔츠-팬티-유니폼 하의-상의’ 순으로 옷을 입는다. 강명구는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에도 이처럼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는 선수들이 많다.

    올해도 류현진(27)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LA 다저스의 포수 A. J. 엘리스(33)도 그중 한 명이다. 엘리스는 지난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시작 전에 같은 일을 항상 정해진 시각에 하는 것과 같은 옷을 반복해서 입는 등의 징크스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에서 뛰었지만 올해 다른 팀으로 이적한 내야수 닉 푼토(37·오클랜드)와 마크 엘리스(37·세인트루이스)도 마찬가지다. 푼토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야구장에 도착하는 시각은 물론 그 후 경기 시작 전까지 모든 일을 항상 정해진 시각에 맞춰서 한다”고 했다. 엘리스는 “야구장에 도착하면 항상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시작한다. 그러지 않으면 운동이나 시합이 잘 안 풀린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들도 피해가지 못하는 ‘징크스’

    시애틀의 에이스이자 올해도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위용을 떨치고 있는 펠릭스 에르난데스(28)도 자신만의 루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는 올 초 스프링캠프에서 진행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특별한 징크스는 없다. 하지만 등판하는 날만큼은 항상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일들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것이 어긋나면 경기가 잘 안 풀린다. 그래서 등판하는 날은 무척 예민하다”고 덧붙였다.

    자신만의 철저한 루틴 관리 때문이었을까? 에르난데스는 8월 초 기준 올 시즌 12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가 기록한 탈삼진(186개)과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2위일 만큼 뛰어나며 승수 역시 다승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이 때문에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에르난데스가 부상만 당하지 않으면 2010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 상’의 수상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콜 해멀스(30)도 이런 유형에 속한다. 해멀스는 2008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최우수선수(MVP)는 물론 그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우승과 함께 MVP까지 수상했던 당대 최고의 좌완투수. 지난 2009년에는 박찬호(은퇴)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해멀스 또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별다른 징크스는 없다. 다만 야구장에 도착하면 스트레칭-줄넘기 식으로 같은 일을 정해진 시각에 맞춰서 한다. 그래야 일이 잘 풀린다”고 말했다.

    해멀스는 또 당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박찬호와 얽힌 추억도 들려줬다. 해멀스는 “박찬호가 외국인이다 보니 동료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다가 막히면 갑자기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는 한국말로 말하고는 그 자리를 떠나곤 했다”며 “당시 선수들이 사용하는 클럽하우스 내에는 재미난 의상이 여러 벌 있었는데 박찬호가 종종 그것을 입고 나타나 동료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류현진의 동료이자 다저스 불펜투수인 J. P. 하웰(31)도 이런 유형에 속한다. 하웰은 올 초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기자에게 “많지는 않지만 나도 징크스가 있다”며 “우선 유니폼을 입을 때 항상 같은 방식으로 입어야 하고 야구장에 도착하면 늘 같은 순서대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만약 이게 어긋나면 그날은 경기에 나설 준비가 안 된 것 같아 왠지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밀러, “‘소녀시대’ 좋아해”

    시애틀의 유격수 브래드 밀러(25)도 마찬가지다. 잘생긴 외모 덕에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밀러 역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성적이 좋았던 날 했던 연습패턴이나 일상생활의 모든 과정을 반복하는 징크스가 있다”고 말했다.

    밀러는 올 초 스프링캠프에서 기자를 만났을 때 “대학시절부터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를 정말 좋아했다”며 “그때는 시간이 없어 그들의 미국 콘서트에 갈 수 없었는데 소녀시대가 미국에서 한 번 더 콘서트를 한다면 꼭 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카를로스 벨트란(37·뉴욕 양키스)도 자신의 루틴 관리에 철저하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외야수 벨트란은 작년에 기자와 만났을 때 “야구장에 도착하면 상대팀 투수들의 경기 장면 비디오를 보면서 그들의 투구 패턴을 분석한 뒤 실내타격 연습장으로 이동해 머릿속에 그들의 투구를 그리며 연습을 한 뒤 물리치료실로 이동하는 등 정해진 시각에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징크스”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뉴욕 메츠에서 박찬호(은퇴)와 함께 뛰었던 벨트란은 당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 때 해설가로 활동하는 박찬호를 잠시 만났다”며 “그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박찬호가 또 보고 싶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자 뛰어난 야구선수였다”며 옛 동료 박찬호에 대한 그리움도 표출했다.

    워싱턴의 외야수 제이슨 워스(35)도 징크스가 많다. 그는 또 미신을 믿는 것으로 유명하다.

    워스는 2010년 12월 현 소속팀 워싱턴과 7년 총액 1억2600만 달러(약 1282억원)에 계약했다. 당시 그의 계약은 메이저리그 역대 총액 기준 14번째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었고, 빅리그 외야수 최초로 몸값 1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상징성도 있었다. 이 때문에 워스의 계약은 지난겨울 추신수가 텍사스와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추진할 때 기준이 됐고 결국 추신수는 6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약 1379억원) 계약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3대째 메이저리거로 뛰고 있는 워스는 지난 6월에 기자를 만났을 때 “징크스가 많다”며 “내가 안타나 홈런을 치거나 팀이 승리했을 때 한 행동을 다음 경기 때도 똑같이 반복한다”고 말했다. 워스는 이어 “그러다 성적이 안 좋아지면 다른 걸 시도한다. 나는 미신을 믿는 편이라 이런 행동은 은퇴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南美선수들, 징크스 없어

    LA 다저스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그는 미신을 믿지 않고 그래서 징크스도 없다.

    이처럼 다수의 야구선수가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반면 종교적인 신념 등에 근거해 징크스가 없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특히 천주교가 국교(國敎)인 남미선수들이 그렇다.

    메이저리그 ‘최단신(165cm) 올스타’로 유명한 휴스턴 2루수 호세 알투베는 재작년 기자와의 첫 인터뷰에서 “독실한 천주교 신자여서 미신을 믿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징크스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알투베는 올 시즌 8월 초 기준 타율 0.333(3위) 45도루(2위)를 기록 중이다. 최단신 선수 알투베는 거구들이 즐비한 메이저리그에서 ‘작은 고추가 맵다’는 사실을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알투베는 지난 6월 기자와 다시 만났을 때 “도루보다 타격에 관심이 더 크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속단할 순 없지만 가능하다면 타격 타이틀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의 선발투수 호르헤 데라 로사(33)도 알투베와 비슷하다. 그 역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천주교 신자이기 때문에 미신을 믿지 않는다. 등판하는 날 마운드에 오르기 전 기도하는 게 전부”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 데이비드 라이트(31·뉴욕 메츠)와 지난겨울 10년 총액 2억4천만 달러(약 254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통해 뉴욕 양키스에서 시애틀로 이적한 2루수 로빈슨 카노(31)도 미신을 믿지 않는다. 이 둘 역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구동성으로 “징크스는 미신일 뿐 나는 미신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추신수와 절친한 신시내티 외야수 제이 브루스. 그는 징크스를 갖지 않는 게 징크스라고 한다.

    이는 다저스의 1루수이자 류현진의 동료인 아드리안 곤잘레스(32)도 마찬가지였다. 그 또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천주교 신자이기 때문에 미신을 믿지 않으며 그래서 징크스가 없는 게 징크스”라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필라델피아의 외야수 벤 리비어(25)도 징크스가 없다. 지난 5월 기자와 만난 리비어는 당시 인터뷰에서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했고 나 또한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에 미신을 믿지 않는다”며 “굳이 있다면 경기 전 나와 동료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고 즐겁게 경기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3타수 3안타를 쳐 류현진의 ‘천적’으로 떠오른 리비어는 올해도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을 상대로 한 리비어의 통산 타율은 7타수 6안타 무려 0.85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신시내티의 외야수 제이 브루스(27)도 징크스가 없다.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종교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지만 “징크스를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게 징크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징크스를 갖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아울러 징크스를 갖기 시작하면 무척 피곤해진다”며 웃었다.

    ‘징크스’는 ‘심리적 기댈 곳’

    징크스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선수들의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징크스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루틴은 실제로 그 효과가 입증돼 1990년대 이후 야구를 포함한 여러 운동선수의 체계적인 훈련에 이용되고 있다. 심리적인 안정은 선수들로 하여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이는 또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양궁의 기보배(26) 선수가 심리적인 압박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도 오랜 시간 이어온 자신만의 루틴 덕이라고 한다.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39)도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루틴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오랜 시간 이어온 나만의 루틴을 통해 최고의 스윙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종합해 보면 야구선수들의 ‘징크스’는 일상의 습관이자 부담감을 덜기 위해 만든 일종의 심리적인 기댈 곳이다. 아울러 야구가 존재하는 한 선수들의 징크스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내포하고 있는 교훈은 야구선수들의 징크스에도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역사에 남을 명선수, 명감독, 해설자, 커미셔너 등 야구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2. 역사

    1936년에 야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서 더블데이 장군이 야구를 발명했다고 알려진 뉴욕 주 쿠퍼스 타운에 세워졌다.

    하지만, 그것은 뻥이었다.

    2000년 초반만 해도 1839년 당시 장교 후보생이던 애브너 더블데이가 켄터키 주 쿠퍼스타운이란 곳에 있던 사관학교 분교에서 동기들과 같이 야구에 대한 규칙를 창안했다면서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포츠라고 홀로 주장해왔으나 조사 결과 메이저리그 초창기 유명선수이던 앨버트 스팰딩이 돈을 댄 메이저리그 특별위원회가 1905년부터 야구에 대한 역사 및 여러 정리를 하면서 뻥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 뻥에 얼씨구나 메이저리그 쪽에서도 적극적으로 밀어줬는데, 이유는 크리켓과의 연관성을 부정하고 야구가 미국이 죄다 창안한 미국의 국기이자 하나의 신화로서 작용하기를 바란 것. 어쨌든 그렇게 명예의 전당은 지어졌고, 이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명예의 전당 내부의 야구의 기원에 대한 전시물에도 이 스토리가 ‘창작’된 것이라 명시되어있다. 그리고 알렉산더 카트라이트가 현대 야구를 발전시킨 위인으로 재평가되었으나 2010년대 들어서 닥 애덤스가 사실 야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기록과 증거가 발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상세한 것은 야구/기원 문서를 참조할 것.

    명예의 전당을 이르는 ‘Hall of Fame’의 앞글자를 따면 ‘HoF’이기 때문에 이 약어를 자주 사용한다. 이를 활용해 명예의 전당 입성자들을 ‘HOFer’라고도 이른다.

    3. 헌액 조건과 과정

    3.1. 후보 대상자

    초기에는 은퇴, 현역인 모든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규칙이 확립되어, 현재는 메이저리그 선수, 구단 관계자 및 감독과 심판, 그리고 인종차별로 인해 메이저리그에 뛸 기회를 잡지 못한 니그로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헌액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최소 10년 이상 뛴 선수 중에서 은퇴 후 5년이 지난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3.2. 헌액자 투표와 헌액 조건

    위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들을 후보로 하여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이 11월 말에 투표하여 헌액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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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투표에서 템파베이 레이스 담당 비트라이터 마크 톱킨의 투표용지.

    이 투표 용지에 최대 10명의 선수를 체크하고 기자 본인의 서명을 첨부하여 투표하게 된다. 기자들은 투표 직후 자신의 투표용지를 촬영하여 자신의 SNS, 혹은 블로그에 그것을 공개한다. 어차피 투표 결과가 발표될 때 BBWAA 홈페이지에 투표권을 가진 각 기자들이 누구를 투표했는지 전부 나오기도 하고. 각 기자들마다 중요시하는 스탯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기에 공개 직후 SNS나 블로그에서 키배가 벌어지곤 한다. 2014년 투표에서의 켄 거닉 기자가 ‘나는 약물시대에 뛴 선수 모두를 거부한다’면서 그렉 매덕스에게 투표를 하지 않은 것을 공개하자 있었던 키배가 하나의 예. 아니 마스터는 약도 안 빨았는데 뭔 죄야

    이 투표에서 75% 이상 득표한 선수는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된다. 75%를 득표하지 못한 경우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면 다음 해에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5% 미만의 득표율을 한 번이라도 기록하면 투표 대상에서 제외된다. 2014년까지는 5% 이상을 득표했을 시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총 15년까지 주어졌지만, 2015년 투표부터는 그 재도전 기회가 15년에서 10년으로 줄어들었다.[1] 단, 2015년 투표 대상자 중에서 이미 10년차를 넘어버린 선수들[2]은 예외적으로 15년차까지 후보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 투표 이외에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베테랑 위원회가 그것이다. 구단 관계자, 감독, 심판의 경우는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서만 헌액되며, 투표 연한 마지막 해에도 5% 이상 75%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한 선수의 경우 베테랑 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헌액되기도 한다. 선수의 경우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입성하게 되면 BBWAA 투표를 통해 입성한 선수보다는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3.3. 헌액식과 동판

    헌액식은 이듬해 7월 말에 명예의 전당이 있는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개최된다. 이 7~8개월의 시간동안 헌액이 확정된 선수들은 명예의 전당 관계자와 동판에 새길 팀 로고를 논의하기도 하고,[3] 쿠퍼스 타운에 방문해 본인의 동판이 걸릴 자리를 미리 구경하기도 하고, 선수가 주로 뛰었던 팀이 주최하는 기념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명예의 전당 헌액은 선수 본인에게 뿐만 아니라 그 선수가 뛰었던 팀에게도 큰 영광이기 때문. 이 때문에 메이저리그 팀들은 레전드 선수의 백넘버를 그냥 비워만 놓다가,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되면 바로 영구결번을 지정하기도 한다.

    파일:external/baseballhall.org/2014-Induction-Ceremony-Crowd_0.jpg

    이 헌액식을 전후로 하여 3~4일의 기간동안 쿠퍼스 타운에서 헌액되는 선수들의 퍼레이드나 대담 등의 행사가 개최되는데, 이를 ‘Hall of Fame Weekend’ 라고 한다. 헌액식 자체는 누구든지 와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헌액 선수의 팬들이 쿠퍼스 타운에 많이 방문한다. 2014년 헌액식 당시 헌액식장에 온 관객이 48,000여명 정도. 여기에서 헌액 선수들은 명예의 전당에 걸릴 동판을 수여받고, 감사 연설을 한다.

    파일:external/baseballhall.org/2014%20inductees%20stage.jpg
    헌액식에서 본인의 동판을 든 2014년 헌액자들. 왼쪽부터 바비 콕스, 토니 라 루사, 톰 글래빈, 프랭크 토마스, 그렉 매덕스, 조 토레

    면면을 보면 알겠지만 역대급 선수뿐 아니라 감독들까지 몰린 역대급 헌액식이었다 이렇게 많이 동시에 받는 경우는 없다 아주 아주 드물다. 2014년은 이례적인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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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헌액 선수 톰 글래빈의 동판.

    동판에는 헌액 선수의 모자 쓴 얼굴이 조각되어 있고, 선수의 풀 네임과 별명, 선수가 뛰었던 팀들과 기간, 그리고 선수의 커리어를 기리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명예의 전당 공식홈페이지(baseballhall.org)에서 역대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들의 동판을 모두 열람할 수 있다.

    4. 그 외

    • 여담으로 페르난도 타티스가 메이저리그 불멸의 기록을 세울 당시 썼던 헬멧과 브라이언 고든이 메이저리그에서 최초로 썼던 나일론 글러브가 여기에 전시되어 있다.(…)
    • Hall of Fame의 약어가 HOF이기 때문에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를 ‘호프집에 갔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5. 헌액자들

    5.1. 투표로 입성한 메이저리그 선수

    • 굵은 글씨는 1회 투표로 입성한 선수.
    연도 이름 포지션 선수생활 득표율 비고
    1 1936 타이 콥
    (Ty Cobb)
    중견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05-1928 98.23%
    (1회)
    최초의 5인
    2 1936 호너스 와그너
    (Honus Wagner)
    유격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897-1917 95.13%
    (1회)
    최초의 5인
    3 1936 베이브 루스
    (Babe Ruth)
    우익수 뉴욕 양키스 1914-1935 95.13%
    (1회)
    최초의 5인
    4 1936 크리스티 매튜슨
    (Christy Mathewson)
    투수 뉴욕 자이언츠 1900-1916 90.71%
    (1회)
    최초의 5인
    5 1936 월터 존슨
    (Walter Johnson)
    투수 워싱턴 세네터스 1907-1927 83.63%
    (1회)
    최초의 5인
    6 1937 냅 라조이
    (Nap Lajoie)
    2루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896-1916 83.58%
    (2회)
    7 1937 트리스 스피커
    (Tris Speaker)
    중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07-1928 82.09%
    (2회)
    8 1937 사이 영
    (Cy Young)
    투수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 1890-1911 76.12%
    (2회)
    9 1938 피트 알렉산더
    (Pete Alexander)
    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11-1929 80.92%
    (3회)
    10 1939 루 게릭
    (Lou Gehrig)
    1루수 뉴욕 양키스 1923-1939 [4] 루게릭병으로 인한 조기 은퇴로 5년 유예기간 면제
    11 1939 조지 시슬러
    (George Sisler)
    1루수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 1915-1922, 1924-1930 85.77%
    (4회)
    12 1939 에디 콜린스
    (Eddie Collins)
    2루수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06-1930 77.74%
    (4회)
    13 1939 윌리 킬러
    (Willie Keeler)
    우익수 브루클린 슈퍼배스 1892-1910 75.55%
    (4회)
    14 1942 로저스 혼스비
    (Rogers Hornsby)
    2루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15-1937 78.11%
    (5회)
    15 1947 칼 허벨
    (Carl Hubbell)
    투수 뉴욕 자이언츠 1928-1943 87.00%
    (3회)
    16 1947 프랭키 프리시
    (Frankie Frisch)
    2루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19-1937 84.47%
    (6회)
    17 1947 미키 코크런
    (Mickey Cochrane)
    포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25-1937 79.50%
    (6회)
    18 1947 레프티 그로브
    (Lefty Grove)
    투수 보스턴 레드삭스 1925-1941 76.40%
    (4회)
    19 1948 허브 페녹
    (Herb Pennock)
    투수 보스턴 레드삭스 1912-1934 77.69%
    (8회)
    20 1948 피 트레이너
    (Pie Traynor)
    3루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20-1935, 1937 76.86%
    (8회)
    21 1949 찰리 게링거
    (Charlie Gehringer)
    2루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24-1942 85.03%
    (6회)
    22 1951 멜 오트
    (Mel Ott)
    우익수 뉴욕 자이언츠 1926-1947 87.17%
    (3회)
    23 1951 지미 폭스
    (Jimmie Foxx)
    1루수 보스턴 레드삭스 1925-1942, 1944-1945 79.20%
    (7회)
    24 1952 해리 헤일먼
    (Harry Heilmann)
    우익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14, 1916-1931 86.75%
    (12회)
    25 1952 폴 워너
    (Paul Waner)
    우익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26-1940 83.33%
    (6회)
    26 1953 디지 딘
    (Dizzy Dean)
    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30, 1932-1941, 1947 79.17%
    (9회)
    27 1953 알 시먼스
    (Al Simmons)
    좌익수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24-1941, 1943-1944 75.38%
    (9회)
    28 1954 래빗 매랜빌
    (Rabbit Maranville)
    유격수 보스턴 브레이브스 1912-1933, 1935 82.94%
    (14회)
    29 1954 빌 디키
    (Bill Dickey)
    포수 뉴욕 양키스 1928-1943, 1946 80.16%
    (9회)
    30 1954 빌 테리
    (Bill Terry)
    1루수 뉴욕 자이언츠 1923-1936 77.38%
    (14회)
    31 1955 조 디마지오
    (Joe DiMaggio)
    중견수 뉴욕 양키스 1936-1942, 1946-1951 88.84%
    (4회)
    32 1955 테드 라이언스
    (Ted Lyons)
    투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23-1942, 1946 86.45%
    (10회)
    33 1955 대지 밴스
    (Dazzy Vance)
    투수 브루클린 다저스 1915, 1918, 1922-1935 81.67%
    (16회)[5]
    34 1955 개비 하트넷
    (Gabby Hartnet)
    포수 시카고 컵스 1922-1941 77.69%
    (12회)
    35 1956 행크 그린버그
    (Hank Greenberg)
    1루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30, 1933-1941,
    1945-1947
    84.97%
    (9회)
    36 1956 조 크로닌
    (Joe Cronin)
    유격수 보스턴 레드삭스 1926-1945 78.76%
    (10회)
    37 1962 밥 펠러
    (Bob Feller)
    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36-1941, 1945-1956 93.75%
    (1회)
    38 1962 재키 로빈슨
    (Jackie Robinson)
    2루수 브루클린 다저스 1947-1956 77.50%
    (1회)
    39 1964 루크 애플링
    (Luke Appling)
    유격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30-1943, 1945-1950 84.00%
    (7회)
    40 1966 테드 윌리엄스
    (Ted Williams)
    좌익수 보스턴 레드삭스 1939-1942, 1946-1960 93.38%
    (1회)
    41 1967 레드 러핑
    (Red Ruffing)
    투수 뉴욕 양키스 1924-1942, 1945-1947 86.93%
    (15회)
    42 1968 조 메드윅
    (Joe Medwick)
    좌익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32-1948 84.81%
    (9회)
    43 1969 스탠 뮤지얼
    (Stan Musial)
    좌익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41-1944, 1946-1963 93.24%
    (1회)
    44 1969 로이 캄파넬라
    (Roy Campanella)
    포수 브루클린 다저스 1948-1957 79.41%
    (5회)
    45 1970 루 부드로
    (Lou Boudreau)
    유격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38-1952 77.33%
    (10회)
    46 1972 샌디 쿠팩스
    (Sandy Koufax)
    투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55-1966 86.87%
    (1회)
    47 1972 요기 베라
    (Yogi Berra)
    포수 뉴욕 양키스 1946-1963, 1965 85.61%
    (2회)
    48 1972 얼리 윈
    (Early Wynn)
    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39-1962 76.01%
    (4회)
    49 1973 로베르토 클레멘테
    (Roberto Clemente)
    우익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55-1972 92.69%[6]
    (1회)
    푸에르토리코국적 최초 입성
    50 1973 워렌 스판
    (Warren Spahn)
    투수 밀워키 브레이브스 1942, 1946-1965 82.89%
    (1회)
    51 1974 미키 맨틀
    (Mickey Mantle)
    중견수 뉴욕 양키스 1951-1968 88.22%
    (1회)
    52 1974 화이티 포드
    (Whitey Ford)
    투수 뉴욕 양키스 1950, 1953-1967 77.81%
    (2회)
    53 1975 랄프 카이너
    (Ralph Kiner)
    좌익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46-1955 75.41%
    (13회)
    54 1976 로빈 로버츠
    (Robin Roberts)
    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48-1966 86.86%
    (4회)
    55 1976 밥 레몬
    (Bob Lemon)
    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46-1958 78.61%
    (12회)
    56 1977 어니 뱅크스
    (Ernie Banks)
    유격수 시카고 컵스 1953-1971 83.81%
    (1회)
    57 1978 에디 매튜스
    (Eddie Mathews)
    3루수 밀워키 브레이브스 1952-1968 79.42%
    (5회)
    58 1979 윌리 메이스
    (Willie Mays)
    중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48-1973 94.68%
    (1회)
    59 1980 알 케일라인
    (Al Kaline)
    우익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53-1974 88.31%
    (1회)
    60 1980 듀크 스나이더
    (Duke Snider)
    중견수 브루클린 다저스 1947-1964 86.49%
    (11회)
    61 1981 밥 깁슨
    (Bob Gibson)
    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59-1975 84.04%
    (1회)
    62 1982 행크 아론
    (Hank Aaron)
    우익수 밀워키 브레이브스 1952, 1954-1976 97.83%
    (1회)
    63 1982 프랭크 로빈슨
    (Frank Robinson)
    우익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1956-1976 89.16%
    (1회)
    64 1983 브룩스 로빈슨
    (Brooks Robinson)
    3루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1955-1977 91.98%
    (1회)
    65 1983 후안 마리칼
    (Juan Marichal)
    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60-1975 83.69%
    (3회)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 최초 입성
    66 1984 루이스 아파리시오
    (Luis Aparicio)
    유격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56-1973 84.62%
    (6회)
    베네수엘라국적 최초 입성
    67 1984 하먼 킬러브루
    (Harmon Killebrew)
    1루수 미네소타 트윈스 1954-1975 83.13%
    (4회)
    68 1984 돈 드라이스데일
    (Don Drysdale)
    투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56-1969 78.41%
    (10회)
    69 1985 호이트 윌헬름
    (Hoyt Willhelm)
    투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52-1972 83.80%
    (8회)
    70 1985 루 브록
    (Lou Brock)
    좌익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61-1979 79.75%
    (1회)
    71 1986 윌리 매코비
    (Willie McCovey)
    1루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59-1980 81.41%
    (1회)
    72 1987 빌리 윌리엄스
    (Billy Williams)
    좌익수 시카고 컵스 1959-1976 85.71%
    (6회)
    73 1987 캣피시 헌터
    (Catfish Hunter)
    투수 [7] 1965-1979 76.27%
    (3회)
    74 1988 윌리 스타젤
    (Willie Stargell)
    좌익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62-1982 82.44%
    (1회)
    75 1989 자니 벤치
    (Johnny Bench)
    포수 신시내티 레즈 1967-1983 96.42%
    (1회)
    76 1989 칼 야스트렘스키
    (Carl Yastrzemski)
    좌익수 보스턴 레드삭스 1961-1983 94.63%
    (1회)
    77 1990 짐 파머
    (Jim Palmer)
    투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1965-1984 92.57%
    (1회)
    78 1990 조 모건
    (Joe Morgan)
    2루수 신시내티 레즈 1963-1984 81.76%
    (1회)
    79 1991 로드 커류
    (Rod Carew)
    2루수 미네소타 트윈스 1967-1985 90.52%
    (1회)
    파나마 국적 최초 입성
    80 1991 게일로드 페리
    (Gaylord Perry)
    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62-1983 77.20%
    (3회)
    81 1991 퍼거슨 젠킨스
    (Ferguson Jenkins)
    투수 시카고 컵스 1965-1983 75.40%
    (3회)
    캐나다 국적 최초 입성
    82 1992 톰 시버
    (Tom Seaver)
    투수 뉴욕 메츠 1967-1986 98.84%
    (1회)
    83 1992 롤리 핑거스
    (Rollie Fingers)
    투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68-1982, 1984-1985 81.16%
    (2회)
    84 1993 레지 잭슨
    (Reggie Jackson)
    우익수 뉴욕 양키스 1967-1987 93.62%
    (1회)
    85 1994 스티브 칼튼
    (Steve Carlton)
    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65-1988 95.82%
    (1회)
    86 1995 마이크 슈미트
    (Mike Schmidt)
    3루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72-1989 96.52%
    (1회)
    87 1997 필 니크로
    (Phil Niekro)
    투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64-1987 80.34%
    (5회)
    88 1998 돈 서튼
    (Don Sutton)
    투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66-1988 81.60%
    (5회)
    89 1999 놀란 라이언
    (Nolan Ryan)
    투수 텍사스 레인저스 1966, 1968-1993 98.79%
    (1회)
    90 1999 조지 브렛
    (George Brett)
    3루수 캔자스시티 로열스 1973-1993 98.19%
    (1회)
    91 1999 로빈 욘트
    (Robin Yount)
    유격수 밀워키 브루어스 1974-1993 77.46%
    (1회)
    92 2000 칼튼 피스크
    (Carlton Fisk)
    포수 보스턴 레드삭스 1969, 1971-1993 79.56%
    (2회)
    93 2000 토니 페레즈
    (Tony Pérez)
    1루수 신시내티 레즈 1967-1987 77.15%
    (9회)
    쿠바 국적 최초 입성
    94 2001 데이브 윈필드
    (Dave Winfield)
    우익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973-1988, 1990-1995 84.47%
    (1회)
    95 2001 커비 퍼켓
    (Kirby Puckett)
    중견수 미네소타 트윈스 1984-1995 82.14%
    (1회)
    96 2002 아지 스미스
    (Ozzie Smith)
    유격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78-1996 91.74%
    (1회)
    97 2003 에디 머레이
    (Eddie Murray)
    1루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1977-1997 85.28%
    (1회)
    98 2003 게리 카터
    (Gary Carter)
    포수 몬트리올 엑스포스 1974-1992 78.02%
    (6회)
    99 2004 폴 몰리터
    (Paul Molitor)
    3루수 밀워키 브루어스 1978-1998 85.20%
    (1회)
    100 2004 데니스 에커슬리
    (Dennis Eckersley)
    투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75-1998 83.20%
    (1회)
    101 2005 웨이드 보그스
    (Wade Boggs)
    3루수 보스턴 레드삭스 1982-1999 91.86%
    (1회)
    102 2005 라인 샌드버그
    (Ryne Sandberg)
    2루수 시카고 컵스 1981-1994, 1996-1997 76.16%
    (3회)
    103 2006 브루스 수터
    (Bruce Sutter)
    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76-1988 76.90%
    (13회)
    104 2007 칼 립켄 주니어
    (Cal Ripken Jr.)
    유격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1981-2001 98.53%
    (1회)
    105 2007 토니 그윈
    (Tony Gwynn)
    우익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982-2001 97.61%
    (1회)
    106 2008 리치 고시지
    (Rich Gossage)
    투수 뉴욕 양키스 1972-1989, 1991-1994 85.82%
    (9회)
    107 2009 리키 헨더슨
    (Rickey Henderson)
    좌익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79-2003 94.81%
    (1회)
    108 2009 짐 라이스
    (Jim Rice)
    좌익수 보스턴 레드삭스 1974-1989 76.44%
    (15회)
    109 2010 안드레 도슨
    (Andre Dawson)
    외야수 몬트리올 엑스포스 1977-1996 77.90%
    (9회)
    110 2011 로베르토 알로마
    (Roberto Alomar)
    2루수 토론토 블루제이스 1988-2004 90.00%
    (2회)
    푸에르토리코국적
    111 2011 버트 블라일레븐
    (Bert Blyleven)
    투수 미네소타 트윈스 1970-1992 79.70%
    (14회)
    네덜란드 태생
    112 2012 배리 라킨
    (Barry Larkin)
    유격수 신시내티 레즈 1986~2004 86.40%
    (3회)
    113 2014 그렉 매덕스
    (Greg Maddux)
    투수 [8] 1986~2008 97.19%
    (1회)
    114 2014 톰 글래빈
    (Tom Glavine)
    투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87~2008 91.94%
    (1회)
    115 2014 프랭크 토마스
    (Frank Thomas)
    지명
    타자[9]
    시카고 화이트삭스 1990~2008 83.71%
    (1회)
    116 2015 랜디 존슨
    (Randy Johnson)
    투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988~2009 97.3%
    (1회)
    117 2015 페드로 마르티네즈
    (Pedro Martinez)
    투수 보스턴 레드삭스 1988~2009 91.1%
    (1회)
    118 2015 존 스몰츠
    (John Smoltz)
    투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88~2009 82.9%
    (1회)
    119 2015 크레이그 비지오
    (Craig Biggio)
    2루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1988~2007 82.7%
    (3회)
    120 2016 켄 그리피 주니어
    (Ken Griffey Jr.)
    외야수 시애틀 매리너스 1989~2010 99.32%
    (1회)
    역대 최고 득표율
    121 2016 마이크 피아자
    (Mike Piazza)
    포수 뉴욕 메츠 1992~2007 82.95%
    (4회)
    122 2017 제프 배그웰
    (Jeff Bagwell)
    1루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1993~2005 86.19%
    (7회)
    123 2017 팀 레인스
    (Tim Raines)
    좌익수 몬트리올 엑스포스 1979~2002 85.97%
    (10회)
    124 2017 이반 로드리게스
    (Ivan Rodriguez)
    포수 텍사스 레인저스 1992~2012 76.01%
    (1회)
    • 아직까지 명예의 전당에 팀 모자를 쓰고 들어간 선수가 없는 팀은 다음과 같다. LA 에인절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 콜로라도 로키스,[10][11] 워싱턴 내셔널스[12]

    5.2.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입성한 선수

    베테랑 위원회는 1939년부터 선수들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였고, 1939년 이전에 베테랑 위원회에서 헌액한 사람은 모두 선수 경력이 아닌 다른 이유로 헌액되었다.

    연도 이름 포지션 선수생활
    1939 찰스 레드본[13]
    (Charles Radbourn)
    투수 프로비던스 그레이스 1881-1891
    벅 유잉
    (Buck Ewing)
    포수 뉴욕 자이언츠 1880-1897
    캡 앤슨[14]
    (Cap Anson)
    1루수 시카고 화이트 스타킹스 1871-1897
    1945 로저 브레스나한
    (Roger Bresnahan)
    포수 뉴욕 자이언츠 1897, 1900–1915
    댄 브루더스
    (Dan Brouthers)
    1루수 버팔로 바이슨스[15] 1879–1896, 1904
    프레드 클라크
    (Fred Clarke)
    좌익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894–1915
    지미 콜린스
    (Jimmy Collins)
    3루수 보스턴 레드삭스 1895–1908
    에드 델라한티
    (Ed Delahanty)
    좌익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888–1903
    휴 더피
    (Hugh Duffy)
    중견수 보스턴 빈이터스[16] 1888–1906
    휴 제닝스
    (Hugh Jennings)
    유격수 볼티모어 오리올스[17] 1891–1918
    킹 켈리
    (King Kelly)
    우익수 시카고 화이트 스타킹스 1878–1893
    짐 오루크
    (Jim O’Rourke)
    좌익수 뉴욕 자이언츠 1872–1893, 1904
    1946 제시 버켓
    (Jesse Burkett)
    좌익수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 1890–1905
    프랭크 찬스
    (Frank Chance)
    1루수 시카고 컵스 1898–1914
    잭 체스브로
    (Jack Chesbro)
    투수 뉴욕 하이랜더스 1899–1909
    죠니 에반스
    (Johnny Evers)
    2루수 시카고 컵스 1902–1917,1922,1929
    토미 맥카시
    (Tommy McCarthy)
    우익수 보스턴 빈이터스 1884–1896
    조 맥기니티
    (Joe McGinnity)
    투수 뉴욕 자이언츠 1899–1908
    에디 플랭크
    (Eddie Plank)
    투수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 1901–1917
    조 팅커
    (Joe Tinker)
    유격수 시카고 컵스 1902–1916
    루브 워델
    (Rube Waddell)
    투수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 1897, 1899–1910
    에드 월시
    (Ed Walsh)
    투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04–1917
    1949 모데카이 브라운
    (Mordecai Brown)
    투수 시카고 컵스 1903–1916
    키드 니콜스
    (Kid Nichols)
    투수 보스턴 빈이터스 1890–1901, 1904–1906
    1953 치프 벤더
    (Chief Bender)
    투수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 1903–1917, 1925
    바비 월러스
    (Bobby Wallace)
    유격수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 1894–1918
    1955 프랭크 베이커[18]
    (Frank Baker)
    3루수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 1908–1914, 1916–1919, 1921–1922
    레이 샬크
    (Ray Schalk)
    포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12–1929
    1957 샘 크로포드
    (Sam Crawford)
    우익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899–1917
    1959 잭 위트
    (Zack Wheat)
    좌익수 브루클린 다저스 1909–1927
    1961 맥스 카레이
    (Max Carey)
    중견수 피츠버그 파이러츠 1910–1929
    빌리 해밀턴
    (Billy Hamilton)
    중견수 보스턴 빈이터스 1888–1901
    1962 에드 로시
    (Edd Roush)
    중견수 신시네티 레즈 1913–1929, 1931
    1963 존 클락슨
    (John Clarkson)
    투수 보스턴 빈이터스 1882, 1884–1894
    엘머 플릭
    (Elmer Flick)
    우익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898–1910
    샘 라이스
    (Sam Rice)
    우익수 워싱턴 세네터스[19] 1915–1934
    에파 릭시
    (Eppa Rixey)
    투수 신시네티 레즈 1912–1917, 1919–1933
    1964 레드 페이버
    (Red Faber)
    투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14–1933
    벌레이 그라임스
    (Burleigh Grimes)
    투수 브루클린 다저스 1916–1934
    팀 키프
    (Tim Keefe)
    투수 뉴욕 자이언츠 1880–1893
    하이니 마누쉬
    (Heinie Manush)
    좌익수 워싱턴 세네터스 1923–1939
    1965 퍼드 갤빈
    (Pud Galvin)
    투수 버팔로 바이슨스 1875, 1879–1892
    1967 로이드 워너
    (Lloyd Waner)
    중견수 피츠버그 파이러츠 1927–1942, 1944–1945
    1968 키키 커일러
    (Kiki Cuyler)
    우익수 시카고 컵스 1921–1938
    구스 고슬린
    (Goose Goslin)
    좌익수 워싱턴 세네터스 1921–1938
    1969 스탠 코벨레스키
    (Stan Coveleski)
    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12, 1916–1928
    와이트 호이트
    (Waite Hoyt)
    투수 뉴욕 양키스 1918–1938
    1970 얼 콤스
    (Earle Combs)
    중견수 뉴욕 양키스 1924–1935
    제시 헤인스
    (Jesse Haines)
    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18, 1920–1937
    1971 데이브 밴크로프트
    (Dave Bancroft)
    유격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15–1930
    제이크 베클리
    (Jake Beckley)
    1루수 피츠버그 파이러츠 1888–1907
    칙 하페이
    (Chick Hafey)
    좌익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24–1935, 1937
    해리 후퍼
    (Harry Hooper)
    우익수 보스턴 레드삭스 1909–1925
    조 켈레이
    (Joe Kelley)
    좌익수 볼티모어 오리올스(19th) 1891–1906, 1908
    루브 마쿼드
    (Rube Marquard)
    투수 뉴욕 자이언츠 1908–1925
    1972 레프티 고메즈
    (Lefty Gomez)
    투수 뉴욕 양키스 1930–1943
    로스 영스
    (Ross Youngs)
    우익수 뉴욕 자이언츠 1917–1926
    1973 미키 웰치
    (Mickey Welch)
    투수 뉴욕 자이언츠 1880-1892
    조지 켈리
    (George Kelley)
    1루수 뉴욕 자이언츠 1915-1917, 1919-1930, 1932
    1974 샘 톰슨
    (Sam Thomson)
    우익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885-1898, 1908
    짐 보텀리
    (Jim Bottomley)
    1루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22-1937
    1975 얼 애버릴
    (Earl Averill)
    중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30-1941
    빌리 허먼
    (Billy Herman)
    2루수 시카고 컵스 1931-1943, 1946-1947
    1976 로저 코너
    (Roger Conner)
    1루수 뉴욕 고담스 1880-1897
    프레디 린드스트롬
    (Freddie Lindstrom)
    3루수 뉴욕 자이언츠 1924-1935
    1977 아모스 루시
    (Amos Rusie)
    투수 뉴욕 자이언츠 1889-1895, 1897`1898, 1901
    조 슈얼
    (Joe Sewell)
    유격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20-1933
    1978 애디 조스
    (Addie Joss)
    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02-1910
    1979 핵 윌슨
    (Hack Wilson)
    중견수 시카고 컵스 1923-1934
    1980 척 클레인
    (Chuck Klein)
    중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28-1944
    1981 자니 마이즈
    (Johnny Mize)
    1루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36-1942, 1946-1953
    1982 트래비스 잭슨
    (Travis Jackson)
    유격수 뉴욕 자이언츠 1922-1936
    1983 조지 켈
    (George Kell)
    3루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43-1957
    1984 릭 페렐
    (Rick Ferrell)
    포수 보스턴 레드삭스 1929-1945, 1947
    1985 피 위 리즈
    (Pee Wee Reese)
    유격수 브루클린 다저스 1940-1942, 1946-1958
    에노스 슬로터
    (Enos Slaughter)
    우익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38-1959
    아키 본
    (Arky Vaughan)
    유격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32-1943, 1947-1948
    1986 어니 롬바르디
    (Ernie Lombardi)
    포수 신시내티 레즈 1931-1947
    바비 도어
    (Bobby Doerr)
    2루수 보스턴 레드삭스 1937-1944, 1946-1951
    1989 레드 션다인스트
    (Red Schoendienst)
    2루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45-1963
    1991 토니 라제리
    (Tony Lazzeri)
    2루수 뉴욕 양키스 1926-1939
    1992 할 뉴하우저
    (Hal Newhouser)
    투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39-1955
    1994 필 리주토
    (Phil Rizzuto)
    유격수 뉴욕 양키스 1941-1942, 1946-1956
    1995 리치 애시번
    (Rich Ashburn)
    중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48-1962
    빅 윌리스
    (Vic Willis)
    투수 보스턴 브레이브스 1898-1910
    1996 짐 버닝
    (Jim Bunning)
    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55-1971
    1997 넬리 폭스
    (Nellie Fox)
    2루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47-1965
    1998 래리 도비
    (Larry Doby)
    중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42-1943, 1946-1959
    1999 조지 데이비스
    (George Davis)
    유격수 뉴욕 자이언츠 1890-1909
    올랜도 세페다
    (Olando Cepeda)
    1루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58-1974
    2000 빌 맥피
    (Bill McPhee)
    2루수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 1882-1899
    2001 빌 마제로스키
    (Bill Mazeroski)
    2루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56-1972
    2009 조 고든
    (Joe Gordon)
    2루수 뉴욕 양키스 1938-1950
    2012 론 산토
    (Ron Santo)
    3루수 시카고 컵스 1960-1974
    2013 디컨 화이트
    (Deacon White)
    3루수, 포수 버팔로 바이슨스 1871-1890

    5.3. 야구 발전에 공헌한 이유로 헌액된 인물

    여기 거론된 인물들은 야구 선수가 아니거나, 적어도 헌액된 이유가 야구선수로서의 기록 때문만은 아닌 인물들이다. 명예의 전당의 포지션 항목에 야구 포지션이 아닌 다른 부분이 언급된 인물들.

    연도 이름 직업 헌액사유
    1937 모건 벌켈리
    (Morgan Bulkeley)
    이사장 정치가이자 구단주였으며, 무엇보다 내셔널리그 초대 이사장이었다.
    1937 벤 존슨
    (Ban Johnson)
    이사장 이쪽은 아메리칸 리그의 개설주도자이자 이사장이었다.
    1937 조지 라이트
    (George Wright)
    유격수 보스턴 레드스타킹스에서 1880-1892년간 뛴 선수이지만, 헌액된 이유는 야구선수로서 기록보다는 최초의 10인이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1938 핸리 채드윅
    (Henry Chadwick)
    기자 일명 야구기록의 아버지.
    1938 알렉산더 카트라이트
    (Alexander CartWright)
    아마추어 야구선수 니커보커 베이스볼 클럽의 구단주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공로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실질적으로 발명한 것.

    1939 알 스폴딩
    (Al Spalding)
    구단주 초기의 스타 투수이자 시카고 화이트 스타킹스의 구단주로 최초의 해외투어를 나간 인물.
    1939 캔디 커밍스
    (Candy Cummings)
    투수 커브볼의 발명자[20]
    1939 찰스 코미스키
    (Charles Comiskey)
    구단주 감독,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구단주. 1990년대까지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홈구장이었던 ‘코미스키 파크’로 그 이름이 남아있던[21] 인물이기도 하지만, 블랙삭스 스캔들의 원흉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코치박스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1944 케네소 랜디스
    (Kenesaw Landis)
    커미셔너 메이저리그 최초의 커미셔너
    1946 클라크 그리피스
    (Clark Griffith)
    구단주 투수, 감독, 워싱턴 내셔널스[22] 구단주
    1953 에드 바로우
    (Ed Barrow)
    단장 감독, 단장으로 명성을 날렸다. 보스턴에서 베이브 루스를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시켰고, 호너스 와그너를 발굴했으며, 양키스 제국의 기틀을 닦았다
    1967 브랜치 리키
    (Branch Rickey)
    단장 일명 메이저리그의 혁명가
    1970 포드 프릭
    (Ford Frick)
    커미셔너 메이저리그 3대 커미셔너이자 네셔널리그 이사장이었고, 스포츠 기고가이기도 했다.
    1971 조지 웨이스
    (George Weiss)
    단장 뉴욕 양키스에서 팜 시스템을 일궜고, 뉴욕 메츠의 초기 단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1972 윌 해릿지
    (Will Harridge)
    이사장 아메리칸 리그 이사장 중 한 명
    1978 래리 맥파일
    (Larry MacPhail)
    단장 다저스, 양키스, 레즈의 단장이자, 야간경기, 비행기 이동, 타자 헬멧의 고안자
    1979 워렌 자일스
    (Warren Giles)
    구단주 신시네티 레즈의 구단주였으며, 네셔널리그 이사장도 역임
    1980 톰 요키
    (Tom Yawkey)
    구단주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주
    1981 해피 챈들러
    (Happy Chandler)
    커미셔너 케네소 랜디스의 뒤를 이은 2대 커미셔너. 즉, 흑인선수에게 문호를 개방한 커미셔너이다.
    1991 빌 빅
    (Bill Veeck)
    구단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구단주이자, 메이저 리그 최고의 흥행사. 쇼맨쉽에 능했으며, 브랜치 리키 보다 먼저 흑인선수를 메이저리그에 진출시키려고 했다.
    1995 윌리엄 헐버트
    (William Hulbert)
    구단주 시카고 화이트스타킹스의 첫 구단주이자, 내셔널리그 창설을 주도한 인물
    1998 리 맥파일
    (Lee MacPhail)
    단장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프런트로 활약했다. 래리 맥파일의 아들로 최초의 부자 헌액
    2006 에파 맨리
    (Effa L. Manley)
    구단주 니그로 리그 뉴왁 이글스의 구단주[23]이자 최초의 여성 헌액자[24]
    2006 알렉스 폼페스
    (Alex Pompez)
    구단주 니그로 리그 쿠반 스타즈의 구단주
    2006 컴 포지
    (Cum Posey)
    구단주 니그로 리그 홈스테드 그레이스의 구단주
    2006 J.L.윌킨슨
    (J. L. Wilkinson)
    구단주 니그로 리그 캔자스 시티 모나키스의 구단주
    2006 솔 화이트
    (Sol White)
    내야수 니그로 리그의 내야수, 감독, 저술가
    2008 보위 쿤
    (Bowie Kuhn)
    커미셔너 메이저리그 5대 커미셔너
    2008 바니 드레이퍼스
    (Barney Dreyfuss)
    구단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초기 구단주
    2008 월터 오말리
    (Walter O’Malley)
    구단주 LA 다저스의 초기 구단주
    2011 팻 길릭
    (Pat Gillick)
    단장 빅마켓 단장의 좋은 예
    2013 제이콥 루퍼트
    (Jacob Ruppert)
    구단주 베이브 루스와 루 게릭이 활약하던 시기 뉴욕 양키스의 구단주[25]
    2017 호머 심슨
    (Homer Simpson)
    애니매이션 캐릭터 미국 프로야구의 대중성을 애니메이션으로 제대로 표현함

    5.4. 니그로리그 출신 선수

    연도 이름 포지션 선수생활
    1971 사첼 페이지
    (Satchel Paige)
    투수 캔자스시티 모나키스 1927-1953, 1955, 1965
    1972 조시 깁슨
    (Josh Gibson)
    포수 홈스테드 그레이스 1930-1946
    1972 벅 레너드
    (Buck Leonard)
    1루수 홈스테드 그레이스 1933-1950
    1973 몬테 어빈
    (Monte Irvin)
    좌익수 뉴워크 이글스 1937-1942, 1945-1956
    1974 쿨 파파 벨
    (Cool Papa Bell)
    중견수 세인트루이스 스타스 1922-1938, 1942, 1947-1950
    1975 주디 존슨
    (Judy Johnson)
    3루수 힐데일 데이지스 1918-1937
    1976 오스카 찰스턴
    (Oscar Charleston)
    중견수 피츠버그 크로포즈 1918-1937
    1977 마틴 디히고
    (Martin Dihigo)
    투수 쿠반 스타스 1923-1931, 1935-1936, 1945
    1977 팝 로이드
    (Pop Lloyd)
    유격수 뉴욕 링컨 자이언츠 1906-1932
    1981 루브 포스터
    (Rube Foster)
    감독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 1902-1926
    1987 레이 댄드리지
    (Ray Dandridge)
    3루수 뉴워크 이글스 1933-1939, 1942, 1944, 1949
    1995 레온 데이
    (Leon Day)
    투수 뉴워크 이글스 1934-1939, 1941-1943, 1946, 1949-1950
    1996 빌 포스터
    (Bill Foster)
    투수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 1923-1938
    1997 윌리 웰스
    (Willie Wells)
    유격수 세인트루이스 스타스 1923-1936, 1942, 1944-1948
    1998 불릿 로건
    (Bullet Rogan)
    투수 캔자스시트 모나키스 1917, 1920-1938
    1999 조 윌리엄스
    (Joe Williams)
    투수 뉴욕 링컨 자이언츠 1910-1932
    2000 터키 스티언스
    (Turkey Stearnes)
    중견수 디트로이트 스타스 1920-1942, 1945
    2001 힐튼 스미스
    (Hilton Smith)
    투수 캔자스시티 모나키스 1932-1948
    2006 레이 브라운
    (Ray Brown)
    투수 홈스테드 그레이스 1931-1945
    2006 윌라드 브라운
    (Willard Brown)
    중견수 캔자스시티 모나키스 1935-1950
    2006 앤디 쿠퍼
    (Andy Cooper)
    투수 캔자스시티 모나키스 1920-1941
    2006 프랭크 그랜트
    (Frank Grant)
    2루수 쿠반 자이언츠 1886-1903
    2006 피트 힐
    (Pete Hill)
    중견수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 1899-1926
    2006 비즈 매키
    (Biz Mackey)
    포수 힐데일 자이언츠 1920-1947
    2006 호세 멘데스
    (José Méndez)
    투수 쿠반 스타즈 1908-1926
    2006 루이스 샌톱
    (Louis Santop)
    포수 힐데일 데이지스 1909-1926
    2006 뮬 셔틀스
    (Mule Suttles)
    1루수 뉴워크 이글스 1921, 1923-1944
    2006 벤 테일러
    (Ben Taylor)
    1루수 인디애나폴리스 ABC 1908-1929
    2006 크리스토발 토리엔테
    (Cristóbal Torriente)
    중견수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 1913-1928
    2006 주드 윌슨
    (Jude Wilson)
    3루수 필라델피아 스타스 1922-1945

    5.5. 감독 입성자

    연도 이름 감독생활
    1937 코니 맥
    (Connie Mack)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894-1950
    1937 존 맥그로
    (John McGraw)
    뉴욕 자이언츠 1899, 1901-1932
    1945 윌버트 로빈슨
    (Wilbert Robinson)
    브루클린 다저스 1902, 1914-1931
    1953 해리 라이트[26]
    (Harry Wright)
    필라델피아 퀘이커스 1871–1893
    1957 조 매카시
    (Joe McCarthy)
    뉴욕 양키스 1926–1946, 1948–1950
    1962 빌 매케니
    (Bill McKechnie)
    신시내티 레즈 1915, 1922–1926, 1928–1946
    1964 밀러 허긴스
    (Miller Huggins)
    뉴욕 양키스 1913–1929
    1966 케이스 스텐젤
    (Casey Stengel)
    뉴욕 양키스 1934–1936, 1938–1943, 1946–1960, 1962–1965
    1975 버키 해리스
    (Bucky Harris)
    워싱턴 내셔널즈 1924–1943, 1947–1948, 1950–1956
    1977 알 로페즈
    (Al Lopez)
    시카고 화이트삭스 1951–1965, 1968–1969
    1983 월터 알스턴
    (Walter Alston)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54–1976
    1994 레오 듀로셔
    (Leo Durocher)
    브루클린 다저스 1939–1946, 1948–1955, 1966–1973
    1996 네드 핸론
    (Ned Hanlon)
    볼티모어 오리올스(19th)[27] 1889–1890, 1892–1907
    1996 얼 위버
    (Earl Weaver)
    볼티모어 오리올스 1968–1982, 1985–1986
    1997 토미 라소다
    (Tommy Lasorda)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76–1996
    1999 프랭크 세리
    (Frank Selee)
    보스턴 비니터스 1890, 1892–1905
    2000 스파키 앤더슨
    (Sparky Anderson)
    신시내티 레즈 1970–1995
    2008 빌리 사우스워스
    (Billy Southworth)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29, 1940–1951
    2008 딕 윌리엄스
    (Dick William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67–1969, 1971–1988
    2010 화이티 허조그
    (Whitey Herzog)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73–1990
    2013 조 토레
    (Joe Torre)
    뉴욕 양키스 1977–1984, 1990-2010
    2013 토니 라 루사
    (Tony La Russa)
    무소속[28] 1979-2011
    2013 바비 콕스
    (Bobby Cox)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78-1985, 1990-2010

  • 메이저리그 유명선수

    메이져리그 각구단별로 유명하고 잘하는 선수는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그중 팀을 대표할만한 선수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LA 에인졀스 – 블라디미르 게레로, 토리 헌터, 게럿 앤더슨(타자)

    조 샌더스, 어빈 산타나, 스캇 실즈(투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 랜스 버크만, 카를로스 리, 미겔 테하다(타자)

    로이 오스왈트, 마이크 햄튼(투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제이슨 지암비, 잭 커스트, 맷 할리데이(타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 알렉스 리오스, 스캇 롤렌, 버논 웰스(타자)

                                   로이 할라데이(투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 치퍼 존스, 브라이언 맥캔, 제프 프랑코어(타자)

                                      팀 허드슨(투수)

    밀워키 브루어스 – 프린스 필더, 라이언 브라운, 제이슨 캔달(타자)

                                밴 시츠(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알버트 푸홀스, 릭 엔기엘(타자)

                                         크리스 카펜터, 아담 웨인라이트(투수)

    시카고 컵스 – 아라미스 라미레즈, 데릭 리, 알폰소 소리아노(타자)

                         카를로스 잠브라노, 라이언 뎀스터, 데트 릴리(투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코너 잭슨, 스태판 드루, 저스틴 업튼(타자)

    브랜든 웹, 댄 하랑(투수)

    LA 다저스 – 제임스 로니, 러셀 마틴, 라파엘 퍼칼, 안드레 이디어(타자)

    채드 빌링슬리, 데릭 로(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랜디 윈, 벤지 몰리나(타자)

    팀 린스컴, 랜디 존슨, 배리지토(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그래디 사이즈모어, 트래비스 해프너, 추신수(타자)

    클리프 리, 캐리 우드(투수)

    시애틀 매리너스 – 이치로 스즈키, 아드리안 밸트래, 겐지 조지마(타자)

    펠릭스 헤르난데스(투수)

    플로리다 마린스 – 핸리 라미레즈, 댄 어글라, 제래미 허미다(타자)

    뉴욕 매츠 – 데이비드 라이트, 카를로스 델가도, 호세 레이예스(타자)

    요한 산타나, 빌리 와그너, 프랜시스코 로드리게스(투수)

    워싱턴 내셔널스 – 라이언 짐머맨, 닉 존슨(타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 어버리 허프, 멜빈 모라, 브라이언 로버츠(타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 아드리안 곤잘레스(타자)

    제이크 피비, 크리스 영(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 라이언 하워드, 체이스 어틀리, 지미 롤린스(타자)

    콜 하멜스, 브래드 릿지, 박찬호(투수)

    피츠버그 파일럿츠 – 아담 라로체, 네이트 맥라우치(타자)

    텍사스 레인져스 – 조시 해밀턴, 마이클 영, 아이언 킨슬러(타자)

    빈센트 파딜라(투수)

    탬파베이 레이스 – 카를로스 페냐, B.J 업튼, 에반 롱고리아(타자)

    스캇 카즈미어, 제임스 실즈, 류제국(투수)

    보스톤 레드삭스 – 더스틴 페드로아이, 데이빗 오티즈(타자)

    조쉬 베켓, 마쓰자카, 팀 웨이크필드, 오카지마(투수)

    신시네티 레즈 – 조이 보토(타자)

    에디슨 볼퀘즈, 브론슨 아로요(투수)

    콜로라도 로키스 – 토드 핼튼, 브래드 호프(타자)

    애런 쿡(투수)

    캔자시티 로얄스 – 호세 귈른, 알렉스 고든, 코코 크리습(타자)

    킬 메치(투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매글리오 오도네즈, 플래시도 폴랑코, 게리 셰필드(타자)

    저스틴 발렌더, 아만도 캘라라가(투수)

    미네소타 트윈스 – 조 마우어, 저스틴 모노(타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 짐 토미, 저메인 다이, 카를로스 쿠엔틴(타자)

    개빈 플로이드(투수)

    뉴욕 양키스 – 데릭 지터, 알렉스 로드리게스, 마크 테셰이라, 조니 데이먼, 로빈슨 카노, 마쓰이 히데키, 호레 포사다(타자)

    CC 싸바시아, 왕쳉민, 마리아노 리베라, A.J 버넷(투수)

     

     

    볼티모어:프랭크 로빈슨,짐파머

    보스턴:페드로 마르티네즈,테드 윌리엄스,칼 야스트렘스키,데이비드 오티즈

    양키즈:조 디마지오,베이브 루스,루 게릭,미키 맨틀

    탬파베이:데이빗 프라이스,밴 조브리스트,에반 롱고리아

    토론토:조카터,로베르토 알로마,카를로스 델가도

    화이트삭스:폴 코너코,프랭크 토마스,핼러드 베인스,미니 미노소

    클리블랜드:밥 펠러,오마비스켈

    디트로이트:미구엘 카브레라,타이 콥,행크 그린버그

    캔자스시티:프랭크 화이트,조지 브렛

    미네소타:하몬 킬러블루,토니 올리바,로드 크루

    휴스턴:크렉 비지오,놀란 라이언

    에인절스:놀란 라이언,마이크트라웃,블라디미르 게레로

    오클랜드:리키잭슨,지미 폭스,데니스 애커슬리,리키 핸더슨

    시애틀:에드가 마르티네즈,켄 그리피 주니어,이치로 스즈키,펠릭스 에르난데스

    텍사스:마이클 영,이반 노드리게스,놀란 라이언


  • 한화, ‘제31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개최

    한화이글스는 11월 8일(화)부터 청주야구장 등 3개 경기장에서 ‘제31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연고지역의 야구 저변 확대와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구단 창단해인 1986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31회째를 맞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11월 8일(화)부터 11월 11일(금)까지 4일간 초등부 12개팀, 중등부 11개팀, 고등부 8개팀이 참가하여 외천 야구장, 세광고 야구장, 청주야구장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시상식은 11월 11일(금) 고등부 결승전 종료 후 청주야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대회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 규모의 야구 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화이글스는 구단 창단해인 1986년부터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를 진행하여 올해로 31회째를 맞게 되었으며, 야구대회 뿐 아니라 연고 지역의 초∙중∙고 야구부에 야구용품 지원 및 사회인 야구 대상 베이스볼 아카데미 개최 등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세계의 야구” 세르비아 야구의 도전과 갈등 발칸 베이스볼 현황의 이것저것 ‘세르비아 야구 팀 소개’

    야구 선수가 300명.마을의 소년 야구 대회의 입장 행진 정도의 인원수이지만, 무엇을 숨기자, 어른이나 아이도 맞춘 세르비아에 있어서의 야구의 경기 인구이다.결국은, 초마이너 스포츠인 것이다.정도의 차이야말로 저것, 중동유럽 제국은 비슷비슷함의 현상이라고 말해 지장없을 것이다.

    30년 정도 전에 세르비아에 야구가 「전해져」이후, 경기 인구는 지리지리와 증가하고는 있지만, 큰 확대를 보이는에는 이르지 않았다.신참 스포츠가 시민권을 획득해 가는 것은, 역시 이만 저만으로는 없는 것 같다.그런데도, 조금씩 팀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쁠 따름이다.
    2017년 현재, 세르비아에는 5개의 클럽 팀이 있다.세르비아 국내 리그가 90년대 초두에 2 팀에서 스타트한 것을 생각하면, 4반세기 정도의 사이에 3 팀 증가한 것이 된다.이것이 「보급」으로서 빠른 것인지 늦은 것인지는 의견이 나뉠 것 같지만, 적어도 후퇴는 하고 있지 않다.여담이지만, 유럽에는 이른바 「학교 스포츠」라고 하는 것이 없고, 스포츠 활동은 지역의 클럽 팀이 담당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클럽 팀을 소개하자.

    베오그라드 96

     초창기의 2 팀이 합병해, 96년에 설립되었다.거점은 수도의 베오그라드시.세르비아를 대표하는 팀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작년, 인터 리그(중동유럽의 지역 리그)의 풀 B로부터 A에 승격해, 올해는 보다 레벨의 높은 팀에 비비어져 분투하고 있다.필자가 선수겸테크니컬 코치로서 다리 써라 7년 정도 소속해 있었던 것도 이 팀이다.


    베오그라드 96 하단 오른쪽에서 2명째가 밀란 주장 상단 좌단이 필자

    보이보디나

     95년에 세르비아 제2의 도시 노비사드시를 거점으로 설립되었다.작년의 세르비아 국내 리그에서는, 선두의 베오그라드 96에 이어 준우승.인터 리그의 풀 B에 2016년부터 참가하고 있어, 착실하게 레벨업해 오고 있다.덧붙여서 Vojvodina는, 세르비아 북부의 지역명.


    보이보디나 상단왼쪽에서 3명째가 고란 주장

    보이보데

     95년에 베오그라드의 근린 도시 젬시를 거점으로 설립되었다.세르비아 대표의 에이스를 껴안아, 타선도 강력하면서, 방비가 과제의 팀.과거에는 세르비아 국내 리그를 억제한 적도 있었지만, 근년은 고전을 강요당하고 있다.덧붙여서 Vojvode이란, 영어로 말하는 Duke.


    보이보데 상단 좌단이 복숭아 주장

     소년 야구팀은 대소 포함해 8정도 있어, 국내에서의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에 가세해 U-12, U-15, U-18등의 국제 시합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세르비아 U-15의 대표 선수들

     2017년 시즌부터, 일본인의 타케우치 슌스케 선수가 베오그라드 96으로 플레이하고 있다.대학 졸업과 동시에 미지의 나라의 야구팀에 뛰어들어, 말의 벽을 넘으면서, 팀의 일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인터 리그에서 던지는 타케우치 슌스케 선수

     요즈음, 몇개의 소프트볼 팀도 탄생하기 시작하고 있어 야구・소프트볼의 저변은 서서히 퍼지고 있다.


    소프트볼 클럽 팀, 와일드 캣츠

     세르비아는 인구 700만명 정도면서, 많은 구기(테니스, 농구, 발리볼, 수구, 핸드볼등 )로 세계의 상위에 랭크 되는 구기 대국이며, 볼을 취급하는 스포츠에는 멸법 강하다.그들 그녀들의 후배들이, 일본의 프로야구나 사회인 리그에서 플레이하거나 세르비아 대표와 사무라이 재팬이 예선을 싸우거나 하는 날이 오는 것을 상상해, 호젠장 미소지어 버리는 것이다.

    다음 번은, 세르비아가 참가하는 인터 리그(중동유럽의 지역 리그)나 유럽 선수권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